시작
2021. 11. 13. 22:18ㆍetc
오늘 학원 동기들을 만났다.
학원 수료 후, 거의 1년 4개월여만의 만남이었다.
개발자로서의 시작에 대한 서로의 지난 이야기를 나누었다.
블로그를 쓴 유익을 들으며, 나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
지난 1년여의 시간 동안, 내가 개발을 경험하는 여러 시간들이 흩어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기록이 있었다면,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개인프로젝트를 준비했던 것,
강의를 들었던 것,
자격증을 준비했던 것,
회사프로젝트를 하며 어려웠던 점 등
나름대로, 노션에 혼자 기록용으로 써둔 것들이 있으니,
그간의 기록들도 차차 정리해서 올리고,
앞으로의 기록들을 이곳에 기록해야겠다.

블로그 이름은 '코울코웃'으로 지었다.
'코딩에 울고, 코딩에 웃는' 이라는 뜻이다.
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처음 한 것은 아니지만,
지속할 수 있을까?
쓰는 행위 자체에 너무 소모가 크진 않을까?
하는 우려가 컸었는데, 일단 시작해보자는 마음을 먹었다.
